나리타 공항에서 도심까지,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액세스 활용하기
도쿄에는 공항이 두개가 있다
하나는 도심에 위치했지만 항공료가 비싼
하네다 공항이고,
하나는 도심과는 거리가 멀지만 비교적 싼
나리타 공항이다
그런 관계로 우리는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
시간도 적게 걸리는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액세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다른 교통편
(EX.스카이라이너)
과는 다르게 정보가 너무 없어서
구글맵에 검색을 해서 가면서도
너무 불안했던 기억이 있기에
내가 아는 정보라도 올려보기로 했다

우선 나리타 공항에는 3개의 터미널이 있는데
우리는 에어부산을 이용했기에
나리타 제1터미널에서 내렸다
하지만 한국에서 산 것 중
제 2터미널에서 받아가야하는 것이 있어서
타고 가기는 2터미널에서 타고 갔다.
제 2터미널 1층?
거기서 도착을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1층이었던 것 같은 곳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만약 못 찾겠으면 공항에 있는
직원 분한테 물어보면 다 잘 알려준다-
위에 표지판에
"게이세이 열차 타러가는 곳"
이라고 적혀있다
내 기억에는 한글로도 적혀있었던 것 같다
만약 확실하지 않으면
스카이라이너 타는 곳으로 가면 된다
그 곳으로 가면 티켓을 끊는 곳이 있는데
어디로 간다라고 하면 거기에 맞춰서 티켓을 끊어준다
나 같은 경우는 다이몬까지 가는 표로 끊어서
1,330엔이 나왔는데
어디까지 가느냐에 따라 요금은 다르다
이 표를 가지고
표를 살 때 알려주는 플랫폼으로 간다
나는 1번 플랫폼이었는데
아마 아사쿠사 쪽으로 가면
1번 플랫폼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무사히 플랫폼으로 왔으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여기에는 아까 스치듯 말했듯이
스카이라이너도 서는 플랫폼이다
그러니까 열차가 온다고 무조건 타는 것이 아니라
잘 보고 타야한다
구분은 쉬운데
좌석배치가 우리나라 KTX처럼 되어 있으면
스카이라이너,
그냥 일반 지하철처럼 되어있으면
스카이액세스이다
그러니까 같이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이
좌석이 어디네 하면
나는 좌석이 없는데 하면서
불안해 할 필요가 없고
그 사람은 스카이라이너 타는 사람이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제 열차를 무사히 탔으면
걱정해야하는 것은
열차를 계속 타고 가느냐
아니면 갈아타느냐
에 대한 문제다
타고 가면서
구글맵을 열심히 보다 보면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하는 게 생긴다
열차는 분명히 바뀌는데
"탑승 상태 유지"
라고 적힌 저 부분이다
그래서 저게 무슨 뜻이냐면
그냥 똑같은 열차가
어떤 역을 지나면
이름이 바뀐다
저걸로 예를 들자면
똑같은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액세스가
그냥 이름만
아사쿠사선으로 바뀌는 것이다
근데 또 주의해야 할 점이
갈 때는 모든 열차가
그냥 타고 있으면 알아서 가는지
잘 모르겠는데
공항으로 돌아 올 때는
아무 아사쿠사 선이나 타면 안된다
공항에 가는 게 있고 아닌게 있어서
그냥 타고 있으면 가지 않는다
그럴 때는 저기 보이는
오시아게에서 내려서
그냥 반대편에 오는 열차를 타면 된다
내려가서 건너가거나 이런 거 없이
그냥 내려서 앞으로 곧장 걸어가 보이는 곳으로
온 열차를 타면 된다
올때는 제1터미널으로 바로 들어갔는데
제2터미널에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바로 1터미널이다
여기는 애초에 지하에서 표를 사고
타는 곳으로 걸어 들어가는? 그런 곳 같았다
제1터미널에서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1터미널이 수요가 적어서 그런건지
사람들이 여기서도 가는게 있다는 걸 잘 몰라서 그런건지
그냥 내가 갔던 시간대에 사람이 적었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1터미널이 2터미널보다 사람도 적고
뭔가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멀미를 조금 하는터라
버스를 이용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이 조금되어서
대신 스카이액세스를 이용했는데
가격도 싼편이고
시간도 꽤 적게 걸려서
가격 대비 효율이 좋다고 생각했다
나처럼 시간은 적당히 걸려도 되면서
가격 부담을 조금 줄이고 싶으면
스카이 액세스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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